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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을 수 없는 두사람.
그러나 닮은 구석이 있긴 하다는 두사람.
하지만 함께 좋아하는것도 없고, 성격도 너무 다른 두사람이다.
이 남자는 영화를 좋아한다. 난 연극 이나 뮤지컬.
이 남자는 운동을 좋아한다. 난 절대로 아님.
이 남자는 산을 좋아한다. 난 바다를 좋아함
난 낚시를 좋아한다. 이 남자는 아님.
장거리 여행을 좋아한다. 난 단거리를 좋아한다.
이 남자는 술을 무쟈게 좋아한다. 난 싫어한다.
가리는 음식 없다면서 먹을 때 난 이게 이래서 싫다 하는 남자. 난 대놓고 음식 가리고 여자.
외로움을 무지 많이 타는 남자. 혼자서도 잘 노는 여자.
맨날 뭐 함께 하자고 보채는 남자. 혼자 두길 바라는 여자.
먹고 싶은게 많아 해달라 하는 남자. 먹고 싶으면 혼자 해먹는 여자.
뒤끝이 있는 남자. 기억력이 좋지 않아 뒤끝이 있을수 없는 여자.
간식을 좋아하는 남자. 간식을 하지 않는 여자.
찌게 같은 국물 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남자. 마른 음식을 좋아하는 여자.
너무 섬세하고 자상한 듯한 남자. 그냥 내버려 두기 좋아하는 여자.
정리하기 좋아하는 남자. 정리하기 귀찮아하는 여자.
이루 이루 말할수 없이 다른게 많다.
이렇게 적어보니 비슷한건 뭘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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