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주일 남았다.
뭔가 새로운걸 경험하고 싶다고 도전한 딸.
학교를 잠깐 멈추고 한국에 영어를 가르치러 다녀 온단다.
한국 정부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애들 방학때는 아마 캠프도 하는 모양이다.
집도 제공해주어서 다행이고.
이것 저것 사고 챙기고 하면서 한편으론 기대가 되고 다른 한편으론 걱정도 되는가보다.
애기만 같던 딸램이, 물론 덩치는 나보다 훨 크지만, 혼자서만의 생활을 시작하는거다.
기도 한다.
언제나 하나님을 섬기라고.
만나게되는 한사람 한사람마다 축복을 주시라고.
혹 어려운 일 있거든 꼭 이겨낼 힘과 용기와 지혜를 주시라고.
믿음의 친구들을 마나게 해 주시라고.
서로를 격려하고 도울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해달라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 지켜주시라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감사하도록.
생활하는 그 기간이 딸의 인생에, 미래를 이끌수 있는 많은 경험이 되도록.
늘 겸손하라고.
자심감을 가지고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이 명품이라는걸 늘 잊지 말도록.
너무 많이 다 쓸수도 없는 말들.
잘 하리라 믿는다.
많이 참기만 하는 아이라 그런 이야길 들어줄 꼬 좋은 사람도 만나리라 믿는다.
보고 싶을거다 많이 많이 사랑하는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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