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을 보러갔다가 다투었다.
드뎌 시작인가.
아직 3주도 지나지 않았건만.
난 말을 더 조심하려 했는데.
정말 맘은 그랬는데.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고 있는 "그"처럼 보였다.
완전히 자기를 무시한다는 말이었다.
걸어가겠다고 차에서 내렸다.
눈물이 흘러 추운겨울에 얼굴을 더 시리게 한다.
말을 더 적게 하자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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