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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에 이모저모

수술 후

by 가을 가동 2013. 7. 14.

 

의사는 10시간 정도 걸린다 했다.

실질적으로 수술은 6;45분부터 시작했다.

수술 대기실에 떠있는 전광판에 수술 진행이 잘 안내 되었고 오라버니 전화로 한시간 간격으로 문자가 왔다.

간호사들은 약 6시간 30분 정도면 될거라 했다.

거의 새벽 1시 35분경에 수술이 끝났다고 문자가 왔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중환자실에 들어가시고 우린 엄마를 잠시 볼수 있었고 의사의 얘길 들을수 있었다.

의사의 몇마디를 듣기위해 얼마나 기다렸던가.

어떤 젊은 여자가 자기 엄마를 봐주지 않는다고 욕하면서 난리를 치는바람에 우리의 차레가 뒤로 밀려 중환자실 앞에서 오래 기다려야 했다.

감사하게 수술은 관을 박고 잘 끝났다고.

마취에서 깨이지 않아 수술후 경과는 봐야 알겠고.

집에 오니 새벽 4시경.

지친다.

엄마는 더하겠지.

울엄마 끝까지 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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